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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18

일본 3대 정원의 마지막 카이라쿠엔 #2

сигнальный 2018. 6. 27. 23:36

겨울에 공원은 산책 아니면 사뭇 썰렁하다.


잔디도 없고 다른 나무도 없는 앙상한 벚꽃나무들만 있기 때문이다.


코분테이로 직행.





코분테이는 이 정원의 핵심요소이다.


도쿠가와 말기 시절에 지어진 곳으로 메이지 시대에 개방되었다.


카이라쿠엔 이라는 명칭도 맹자의 가르침 '같이 즐긴다'에서 따온 말이다. 






코분테이로 들어가는 입구.


마치 닛코의 도쇼쿠를 생각나게 한다.







정자 자체는 소규모로 고즈넉하다. 





분코테이의 가장 큰 특징은 방마다 테마가 있다는 점이다.


다타미의 색과 문에 그려진 그림으로 그 방의 이미지를 살렸다.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한자만 안다면 알 수 있다.







1층에서, 아니 전체에서 가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곳은 단풍방이었다.







측간 있는 방.


정말 왜인들 키 작은걸 알 수 있다.







2층에서 호수와 공원을 바라보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특이한 점은 차나 먹을것을 1층에서 올리는 수동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점.


이럴때마다 역시 돈과 권력은 있고 봐야한다는 진리를 새삼 일깨워준다.


저 아래 있는 나무들이 전부 사쿠라 나무다.





사쿠라가 만개했을때를 상상하니 아름다운 광경이 훤히 보인다.


그야말로 풍류일것이다.





3대 정원을 다 다녀보고 나온 결론은 이것이다.


오카야마의 코라쿠엔은 여름,

카나자와의 켄로쿠엔은 겨울,

미토의 카이라쿠엔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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