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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본문
카고시마에서 유후인으로 이동이다.
신칸센으로 하카타까지 가서 유후인노모리를 이용한다.
언제나 승강장으로 올라갈땐 두근구근.
이곳에서 도쿄까지 1463.8km.
음... 예전엔 이곳에서 사쿠라지마를 볼 수 있었는데...
달리자.
금새 하카타역으로 도착. 재래선 승강장으로 내려간다.
이상하게 큐슈신칸센은 아무리 타도 탄 느낌이 들지 않는다.
나가노 신칸센 시절에도 이런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유후인으로 가는 유후인노모리.
대부분이 중국, 한국 관광객이다.
유후인은 하카타에서 바로 옆동네 같은데 은근히 시간이 걸린다.
유후인역.
코인 록커가 있긴 하지만 엄청난 수의 관광객을 감당할 수 없으니 반드시 숙지하고 계획을 짜야한다.
역에서 나오면 유후산이 환영해준다.
유후산 하나로 벳부와 유후인이 나누어 지는데
산 하나 차이지만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여행 일정은 확 바뀐다.
온천을 곁들인 아기자기한 재미를 원한다면 유후인, 온천에 집중하고 싶다면 벳부를 추천한다.
큐슈 온천의, 아니 서일본 지역의 온천 대표는 엄연히 벳부다.
유후인은 산속에 있는 작은 마을로 규모는 크지 않다.
다니다보면 여기저기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을 볼 수 있다.
작긴하지만 볼것 즐길것은 많은 곳이라 명성이 높다.
그래서 당일 입욕보다는 머무는것을 추천한다.
산 속이라 아무리 큐슈라도 밤에는 쌀쌀해진다.
유후인이란 동네 자체가 밤에는 그닥 할게 없는 곳이니 숙소에서 피곤을 푸는게 제일이다.
언젠가 다시 또 올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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