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KANSEN E7/W7 Series

 

동일본과 서일본이 신칸센으로 만나다.

 

SHINKANSEN E7/W7 Series.

 

 

 

 500계와 비슷하다. 다만 500과 다르게 스피드보다는 힘을 중시했다.

 

호쿠리쿠 신칸센은 경사가 많은 노선이라 빠른 최고 속력보다는 빨리 가감속하는 능력을 중시한다.

(그래서 2층 신칸센이었던 E1, E4는 경사진 곳에서 버티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일이 발생해

영영 나가노 신칸센 시절에 카루이자와 쪽으로는 달릴 수 없었다. 뚱땡이의 캐안습ㅠㅠ)

 

호쿠리쿠 신칸센에서 260 Km/h , 죠에츠 신칸센에서 275Km/h로 운영 중이다.

 

 

상징 7 로고.

 

 

 

 두번째 그랜클래스 열차의 등장이다.

 

 

 

색이 은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촌스럽지 않아 좋다.

 

 

 

 일반석 (ORDINARY SEATS)

 

 

 

일반석도 신칸센이라 전원 플러그 제공에 소홀함은 없다.

 

 

 

데크 부분이 아닌 객실 내부에 캐리어 놓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일반석 차량 어메니티 에리어.

 

 

 

그린석 (GREEN CAR)

 외형과 느낌을 E5로 만들어 E6 스타일로 살렸다는 인상이 들었다.

 

타카사키역 이후에는 나가노까지 대부분이 터널인데

일반석도 잠시 타보았지만 확실히 E2 아사마보다 조용해지고 안락해졌다.

 

 

 

 

 

동일본의 그린석 시트는 이렇게 확립된거 같다.

 

 

 

 

 

 

 이렇게 일반석과 그린석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돈 더낸 승객에겐 좋지만 웨건 서비스 어텐던트들의 주적.

 

 

 

그랜클래스 (GRAN CLASS)

 

 

 

그린석 (11호차)에서 들어가는 입구. (11호차 데크부분)

 

그린석과 그랜클래스 연결부분도 E5와는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E5, H5처럼 E7, W7도 그린샤와 그랜클래스는 어매니티 공간을 공유한다.

 

 

 

 그랜클래스 전용입구. (12호차 입구)

 

 

 

 

 

 

E5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다.

 

 

 

 

 

 

호쿠리쿠 신칸센 카나자와까지의 개통으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회사가 두개가 얽혀서 그런지 가격이 토호쿠 신칸센보다 비싸 각오해야 한다.

 

 

 

 짐 칸은 거대한 캐리어 하나가 넉넉히 들어갈 정도로 자리 하나당 한칸씩 배치되었다.

 

 

 

들어 넣기가 힘들다면 역시 그랜클래스 전용 캐리어 배치 구역이 있다.

 

 

 

그랜클래스는 역시나 슬리퍼가 제공된다.
그러나 E5처럼 좌석 옆에 노트북을 넣을 정도로 공간이 남지는 않는다.

 

 

 

확 제끼면 거의 누워서 갈 수 있다.

 

 

 

 

E5 그랜클래스와는 다르게 독서등을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다.

 

 

 

 전원 플러그와 신문제공.

 

 

 

그 어느곳 보다 깔끔한 안내판.

 

 

 

 

 

 호쿠리쿠 신칸센은 카나자와를 지나 후쿠이, 츠루가까지 2024년 3월 16일 2차 개통했다.

 

그리고 그 후는 오바마(미 합중국 전 대통령이 아니다;;), 쿄토를 지나 토카이도 신칸센과 

겹치지 않게 신오사카로 들어가기로 결정은 되었는데 쿄토부에서 반대 하면서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린석과 그랜클래스의 화장실 및 다목적룸.

겨울에 뻑하면 동해바다의 습기를 잔뜩 머금은 시베리아 고기압 때문에 눈이 쏟아지고

대부분이 산악지대라 경사와 터널이 많은 호쿠리쿠, 죠에츠, 신에츠 지역을 힘차게 달리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