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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08

히메지, 코베

сигнальный 2008. 7. 22. 22:00




성보러 들르는 곳.


그곳은 히메지.








히메지성.


1333년 히메지 지역의 영주 아키마스 노리무라가 처음 세우기 시작하여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의 사위인 이케다 테루마사, 혼다 타다마사와 함께


1581년 큐슈와 칸사이 지방 공략의 거점지로 삼기 위해 뜯어 고쳐 현재의 모습까지 전해지고 있다.


신기하게도 일본의 험악한 전란의 역사 속에서도 단 한번도 손상된적이 없었으며


세계 제 2차대전 당시에는 미군의 폭격으로 인한 성의 파괴를 막기 위해


히메지 지역의 전 주민이 새끼를 꼬아 숯으로 검게 만든 다음 성 전체를 덮어 폭격을 피했다. 위장술.





지붕양식이 본진인 나고야와는 달리 조선식인데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자신의 조선정벌이란 야심의 끈을 단 한시도 놓치 않기 위해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물거품이 되어 버렸지만...





히메지 성의 우물.


우물의 깊이가 아파트 10층높이 정도 된다. (대략 30M.)

이 우물에 이 성의 성주 아카마스 노리무라의 첩이 빠져죽었다.
죽인 이유는 다른 영주의 프락치 노릇을 했다는 것.
거기에 분노한 성주는 자신의 첩을 이 깊은 우물에 산채로 익사시켰다.
근데 그 첩이 죽은 후 날이면 날마다 이 우물에서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결국 성주는 물을 전부 퍼내 그 첩의 시신을 수습해 장사를 치뤄주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울음소리가 나지 않았다는 예기가 있다.





코베는 오사카 옆으로 한신쿄 지역의 한 축을 담당하는 도시다.


개항하면서 커진 도시라 누구에게는 매력 있겠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닥인 곳일 것이다.







코베 메리켄파크 야경.


예전엔 똑딱이로 열심히도 찍고 다녔구나...






아카시 해협 대교.


혼슈 효고현에서 시코쿠로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하는 3911m 세계최장 현수교.


명성은 세토 해협 대교에 밀린다.


산요혼센 마이코 역에서 갈 수 있고 다리 과학관, 마이코 타워, 마이코 해상 프롬나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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