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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대에서 6세대로 점프. 스레드는 1/3으로 줄어버려 왠지 훵한 기분도 들지만 이래저래 문제도 있던 PC였고 뭔가 오래 어질러져 있던걸 싹 정리해 개운한 기분이다. 보드는 이런저런 초기불량 문제가 발생해 확장성좋은 Z칩셋으로 바꿨다. CPU는 다운그레이드, 램은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전체적으론 전기도 덜 먹고 잔가지를 다 쳐 내서 후련한 느낌. 5년동안의 CPU 진보를 새삼 실감했다. 스레드 12개는 이제 추억속으로... 지난날 PC에 돈을 오버해서 쓴게 너무 아깝고 후회스럽다. 회의 그 자체. 이제 하드 싹 정리하고 케이스도 간단한 빅타워로 해주면 되겠구나. 아 모니터부터 수습해야지...;;
블룸필드가 아닌 걸프타운이라 세대가 계속 바뀌어도 i7 1세대(정확하게는 1.5?)로 충분히 버티고 있다. 3DMARK 11 1.0.5. 처음엔 지옥점수였던 11의 시대도 이제 슬슬 끝나가는듯... 시네벤치 R11.5 컴퓨터에 관심 끊은지 오래되서 R15가 나온줄도 몰랐다.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부품을 새걸로 갈은게 어언 1년 반 만인데 지금까지의 포스팅과는 달리 기계가 좋아서 산게 아니라 게임을 하고 싶어서 샀다. 박스. 진작에 아담하게 나왔어야지. 들어 있는것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크기만... 구성품. VGA. 선물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GTX 680 레퍼와의 비교. 길이나 두께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없고 팬이 커서 쿨러가 기판 상하 폭을 확 넘어 버린다. 바깥쪽으로 히트파이프랑 같이 나오는데 백플레이트로 마더보드에 연결 시 판판하게 버텨준다. 식사는 8핀+6핀으로 드신다. MSI의 트윈 프로져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처음 구매였다. 예전의 라이트닝 애들하고 비슷하겠거니 하고 사봤는데 예전의 칩셋 회사 불문하고 철근 콘크리트 였던 라이트닝보단 확실이 부담없고 작고 ..
난생 처음하는 SLI라 설레기도 했지만 SLI 하고 보니 열도 많이 나고 막상 브릿지로 연결해보니 허탈하다. 컴관련 마지막 발악이 이렇게 끝. 근 몇년동안 실컷 즐겨봤으니 이제는 깔끔하게 끝내야 할 때.. 아래가 점수놀이 간단비교. 1개. 2개. 30분만에 끝날 SLI를 3시간이 넘게 걸림... PCI-E 2.0에 있던 사운드카드하고 충돌하는 현상이 있어서 고생좀 했다. 그냥 VGA 무작정 끼우고 드라이버에서 설정하니 게임시에 그래픽이 깨지고 모니터 화면이 번쩍이고 제어판에서 트루칼라가 안되는 등 별 해괴한 현상이 발생. 그래픽카드 바꿔 껴보고 바이오스도 만지작 거려보고 드라이버 지웠다 다시깔고 그래도 GPU를 못잡고 별짓 다해도 해결이 안되서 인터넷으로 찾다찾다 결국 두시간만에 해결책을 찾았다. 사카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