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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화인민공화국

貳仟拾肆年 捌月 肆日

сигнальный 2016. 6. 6. 23:59

마지막날.. 일정이라고 할 것도 없이 숙소에서 아침먹고 공항으로 가는일 뿐.

 

왔을때처럼 둥즈먼에서 공항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서우두 국제공항 3터미널 출국장의 위풍당당함이 나를 다시한번 놀라게 했다.

 

제3 터미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 터미널이다.

 

 

 

 

 

 

 

 

2008년에 열린 제 3터미널의 출국장.

 

국내선이 합쳐져 있다고는 하나 이미 규모면에선 그 어떤 공항도 압도한다.

 

인천이나 나리타가 결코 만만한 공항은 아닌데...

 

식사하면서 계속 쳐다보게 된다.

 

 

 

 

천장의 선이 멋있다.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 기록은 또 바뀌겠지.

 

중국에서 중국으로 겠지만...

 

 

 

 

중국 명 시절 왕순과 곽수경이 만든 천문관측기구.

 

이건 모형이고 원형은 고관상대에 있다.

 

 

 

 

탑승시간이 다가오니 셔틀을 타고 3터미널 E동으로 간다.

 

출국심사는 E동에서 받는다. 그나마 국제선 동으로 오니 한적해진다.

 

 

 

 

출국신고카드.

 

가지고 다니면서 혹시나 잃어버릴까봐 조마조마했다.

 

기왕 써야 한다면 차라리 일본 애들처럼 여권에 붙여주던가...

 

 

 

 

야속하게도 떠나려고 하니 비가 내리고 대기가 맑아진다.

 

일정 내내 숨막히는 공기와 싸우느라 힘들었는데...

 

 

 

 

자,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미숙함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