Шикотан
15일 ~ 17일 데니즐리 #1 본문
셀축에서 데니즐리는 오토뷔스가 아닌 열차를 이용해본다.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
국영이라 가격은 싸다.
점심은 췹 쉬시로.
셀축은 조용한 시골역이다.
2월임에도 불구하고 푸근한 봄날씨같다.
지중해성 기후의 위엄인가...
데니즐리~이즈미르 노선은 자유석 제도라 앉는자가 임자.
설비야 준수하지만 화장실에서 대놓고 담배피고 정말 가관이다.
그리고 역이 너무 개방적이라 질 낮은 동네 양아치들이 있으니 갠생이 걸고 들이대도 무시하길 바란다.
왜 터키에서 오토뷔스가 진리인지 이제서야 이해함.
파묵칼레는 데니즐리 오토가르에서 돌무쉬를 이용하면된다.
20분정도 걸리고 배차간격도 짧다.
돌무쉬에서 내려 마을에서 부터 시작해본다.
미니버스를 이용해 북문 히에라폴리스부터 시작하는걸 추천한다.
여기서부턴 맨발로 올라가야 한다. 흰색 양말은 가능.
계속 흘러나오는 물은 여기저기서 김은 나지만 따뜻하진 않다.
족욕 삼아서 올라가려 했지만 미지근한 물에 일단 실망.
그리고 물에 잡석이 많아 발조심 해야 한다.
올라가나 내려가나 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도 석회층은 예쁘다.
오전에 간다면 반사되는 가시광선때문에 눈이 좀 부시다.
드디어 끝까지 다 올라왔다. 여유있게 한 40분정도 걸린듯 하다.
여기서 일정량의 물을 계속 흘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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