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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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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 도앙지역에 있어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한다. 비에이, 후라노를 머물지 않고 방문만 한다면 아사히카와가 최적이다. 또 왓카나이나 아바시리, 시레토코를 삿포로보다 훨씬 덜 힘들게 갈 수 있는것도 장점이다. 후라노센을 이용하면 비에이는 30분, 후라노는 50분 정도로 갈 수 있다. 열차편성도 자주 있는 편이다. 비에이는 5년만인데 유명세를 탄 청의 호수를 보러 가기 위해서다. 마일드 세븐 언덕까지 눈보라 속에서 무턱대고 역에서 부터 걸어갔다 온 옛날 생각을 하면 아득하다. 청의 호수로는 버스가 다니는데 아사히카와 신용금융 건물 앞에서 타면 된다. 이 버스는 아사히카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철도여행이 아니라면 아사히카와에서 출발해도 된다. 바로 뒤에 비에이 시민 회관이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
보통 후라노가 먹을 것이라면 비에이는 자연경관이다. 이 두곳은 아사히카와에서 가까우며 아사히카와를 베이스 캠프로 잡으면 된다. 이번 장에서는 마일드세븐 언덕을 소개한다. 소개하기전에 경고. 트래킹이 취미가 아니라면 절대 역에서 걸어 다녀올 생각은 하지 말것. 직선거리는 2.76km이지만 꼬불꼬불 가야하는 길을 생각하면 4km 왕복 8km는 된다. 최소한 2시간 이상 걸어가야 한다. 물과 식량은 필수. 아사히카와 역에서 후라노센을 이용하면 30분정도 걸려 가면... 비에이역에 도착한다. 역 앞은 정말 깡시골이라 썰렁하다. 괜찮은 음식점이 몇 있지만 전부 일찍 닫는다. 먼저 비에이쵸민 스키장을 향해 간다. 스키장을 지나 언덕길을 계속 걷다보면 드디어 눈벌판이 나온다. 멋진 눈 경치를 보면서 계속 언덕길을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