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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얼굴은 보지도 않고 여권을 냅다 채가더니 전자인식처리 한번 하고 도장 꽝 찍더니 휙 나한테 집어던지는 터키 출입국 관리 공무원을 보면서 일정은 시작되었다. 아타튀르크 공항 지하철역 입구에 있는 자동매표기에서 카르트를 구입. 구입시 작은 액수 지폐만 먹으니 주의. 이스탄불 구도심 슐탄 아흐멧 지구. 비행기에서 한숨도 못잔 탓에 한 12시간은 넘게 잔거 같다. 점심식사. 술탄 아흐메드 1세 자미.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박물관. 히포드롬과 이집트 오벨리스크. 시차적응과 준비운동의 하루.
여행/터키 2015
2015. 10. 12. 11:34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국제공항 ->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안녕 그리스. 못보고 못한게 너무 많아 정말로 다시 또 오고 싶은곳. 터키시 에어라인 기내식 디저트. 정말 예술이었던 초콜렛 무스. 비행시간 1시간 20분. 아타튀르크 착륙후 활주로 대기시간 30여분. 점심시간 됬다고 쉬프트 교환도 없이 창구 문 닫아버리고 사라지지를 않나 그로 인해 갑자기 어지러워지는 입국심사 대기줄 통제도 안하고... 옆 동료와 예기해가며 느리적느리적 뺀질뺀질 일처리하는 공무원한테 도장받느라 기다린 시간 1시간. 에게해 하나건너로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동시에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과 공무원의 위대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리스 일정이 끝나고 본격적인 터키 일정.
여행/터키 2015
2015. 10. 1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