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르는 셀축을 가기 위해 잠시 하루 들렀다. 차낙칼레에서 이즈미르 오토가르까지 오토뷔스로 5시간정도 소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 먼 곳에서 온 이방인을 가족같이 맡이해준 통닭집. 인심 훈훈에 맛도 매우 좋았다. 빵 한접시, 요리 두접시를 작살냄. 터키라면 차이는 음료가 아닌 에릭서가 된다. 야경이 예뻐서 바스마네역을 찍어보았다. 다음날이 되자 나름 화창해졌다. 셀축으로 가는 돌무쉬를 예매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