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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오호츠크, 타이세츠
삿포로 ~ 아사히카와 ~ 엔가루 ~아바시리 최후의 국철열차를 밀어낸(?) 동토를 가로지르는 특급. 아직 옛 도색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린석. (GREEN CAR) 아사히카와가 아닌 삿포로에서 출발한다면 왓카나이와 마찬가지로 5시간이 넘는 여정이다. 그린석은 이럴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참고로 시트의 배개가 상하로 움직이지 않는다는게 함정. 그래도 일반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편한함을 제공한다. 오호츠크와 타이세츠는 엔가루역에서 스위치백을 하는데 승객이 자기 시트를 돌려줘야 한다. 하지만 내 앞, 뒤로 사람이 없다면 이렇게 80년대 그랜클래스급(?)의 특혜를 누릴 수 있다. 특급 오호츠크의 빈칸을 채우는 아사히카와발 열차 타이세츠. 왓카나이나 아바시리를 향하는 특급은 이제 삿포로보다는 아사히카와로 자리잡혔..
철도/일본 JR
2018. 2. 21. 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