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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19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뿌리, 이즈모 #1

сигнальный 2019. 8. 3. 16:48

산인(山陰)지방은 야마구치 북부, 시마네, 톳토리, 효고 북부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산인지방은 반대편 남부 산요(山陽)에 비해 인지도도 그닥이고 관광객도 별로 없다.

 

또한 인구도 적은데다가 경제적으로도 낙후된 곳이다.

 

그러나 이곳에 주목하는 이유는 정치, 역사적으로 굉장히 민감한 곳이 되어가고 있고

 

우리가 반드시 한번은 알고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산인지방에서 다녀온 곳은 이즈모시다.

 

 

 

이즈모시의 여행은 역시 이즈모시역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즈모의 유명한 신화의 그림까지 새겨져 있는데 이 신화는 잠시후에 설명하기로 한다.

 

이즈모시의 핵심인 이즈모타이샤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다.

 

시내버스나 텐테츠이즈모시역에서 이치바타 전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왕복 가격과 걸리는 시간 다 비슷하니 각자 원하는 방법으로 가면 된다.

 

 

 

카와토에서 환승하고 이즈모타이샤마에역에 도착한다.

 

 

 

이즈모타이샤 앞에는 기념품이나 음식을 파는 상가가 늘어서있다.

 

실상은 이즈모의 특산인 소바집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 패스.

 

몇번 돌아봤지만 점포수도 많이 않고 가격이나 제품도 그닥 만족스럽지 않은 곳이었다.

 

 

 

역에서 나와 북쪽으로 걸어가면 이즈모타이샤 입구가 나온다.

 

 

 

일본 신사의 대표격이라 그 어느 신사들 보다 들어가는 입구가 길고 웅장하다.

 

 

 

도리이를 두개를 지나가도 계속 걸어가야 한다.

 

 

 

500m 정도 되는 거리를 걷다보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