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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원전 사고지점에서 약 676km 떨어짐) 일본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깡시골이 톳토리현이다.우리나라에게 독도 시비로 안좋은 이미지로 자리잡은 바로 옆동네 시마네현 보다도 더 적다.이런 곳에 조그마한 마을이 숨어있는데 아침을 세번 이곳에서 맞으면 건강해진다(三朝)는미사사 마을이다.쿠라요시 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거나 료칸에다 송영을 신청하면 된다. 라듐 방사선 온천은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이곳은 미용이나 휴양이 아닌 치료, 요양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혈압, 고지혈, 통풍같은 성인병과 관절염, 신경통에도 많은 효과가 있으며수증기는 호흡기 질환을 앓는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전해질이 많은 물을 따뜻하게 마실 수 있게 제공하므로 마시는 걸 추천한다. 동네 목욕탕과 ..

(원전 사고지점에서 약 313km 떨어짐) 20C에 수력발전을 위해 개발하면서 비교적 최근에 생긴 우나즈키 온천은산과 개울로 이루어진 일본 알프스 지역의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겨울을 제외한 때에 가면 협곡열차 관광으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호쿠리쿠 신칸센을 이용해 쿠로베우나즈키온센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내리자 마자 탁 트인 동해바다 풍경이 좋다. 역에서 나오면 토야마지방철도 신쿠로베역이 보인다.이곳에서 정가보다 몇십엔 깎아주는 왕복권을 구입해서 보통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우나즈키 온센 역에서 내리면 바로 온천 마을이다. 협곡관광열차는 쿠로테츠에서 따로 운영한다. 온천까지 타고 온 토야마지방철도하곤 상관없는 회사다.관광열차를 탄다면 따로 역에서 왕복권을 구입해야 한다. 또 훌륭한 경치..

제대로 안가본 곳은 사가, 토쿠시마, 시가, 후쿠이, 사이타마현. 지나쳐 본 적도 없는 현은 이제 야마나시, 미에현 둘 남았다.

신 치토세공항 ~ 미나미 치토세 ~ 신 삿포로 ~ 삿포로 ~ 오타루 홋카이도의 관문과 첫 도시를 연결하는 공항 쾌속.정말 끊임없이 삿포로역 승강장에 등장한다. IC카드를 찍거나 그냥 승차권만 구입하면 일반적인 전철 구조인 차량으로 탄다.그러니 좌석은 선점해야 앉을 수 있다. 문제는 삿포로와 신치토세공항이 은근히 거리가 있어 시간이 꽤 걸린다.당연히 공항에서 오타루까지는 말 할 필요도 없다. 721 u시트. 733 u시트. 운임에 지정석을 추가로 구입하면 특급열차처럼 편안하게 자리를 받아 갈 수 있다.패스 이용자들의 특권이기도 하지만 패스가 없어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짐이 부담스러우면 유시트 지정석을 사는게 좋다.
동일본과 서일본이 신칸센으로 만나다. SHINKANSEN E7/W7 Series. 500계와 비슷하다. 다만 500과 다르게 스피드보다는 힘을 중시했다. 호쿠리쿠 신칸센은 경사가 많은 노선이라 빠른 최고 속력보다는 빨리 가감속하는 능력을 중시한다. (그래서 2층 신칸센이었던 E1, E4는 경사진 곳에서 버티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일이 발생해 영영 나가노 신칸센 시절에 카루이자와 쪽으로는 달릴 수 없었다. 뚱땡이의 캐안습ㅠㅠ) 호쿠리쿠 신칸센에서 260 Km/h , 죠에츠 신칸센에서 275Km/h로 운영 중이다. 상징 7 로고. 두번째 그랜클래스 열차의 등장이다. 색이 은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촌스럽지 않아 좋다. 일반석 (ORDINARY SEATS) 일반석도 신칸센이라 전원 플러그 제공에 소홀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