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일본 온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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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지점에서 약 564km 떨어짐)한때 일본인에게 가장 가고 싶은 온천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홋카이도의 노보리베츠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일본 경제의 쇠락과 외국인 관광객의 폭증이유황의 보고인 노보리베츠는 서서히 일본인들의 마음속에서 사라져갔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에 의해 돌아가는 노보리베츠는 예전과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어도유황천을 중심으로 식염, 명반, 망초, 녹반, 철-함철, 산성, 중조-탄산수소염, 라듐천 9가지의 온천이 자연 용출되는온천백화점으로 홋카이도의 대표 온천이자 유황 No.1 온천이다. 노보리베츠 온천구역은 노보리벳츠역에서 부터 시작한다. 도난버스를 이용해도 되고 택시를 이용해도 된다. 예전엔 없었지만 역 내에 도난버스 표 발매기가 설치되어있다. 이..
(원전 사고지점에서 약 642km 떨어짐) 홋카이도의 온천이라 함은 보통 삿포로의 조잔케이, 노보리벳츠, 하코다테 유노카와 세곳이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져 있고 좀더 범위를 넓히면 토야, 토카치다케, 아칸 호수의 카와유가 있다. 삿포로와 가까운 조잔케이, 열도 유황물 1번지 노보리벳츠, 홋카이도 여행 필수코스인 하코다테에서 시내전차로 갈 수 있는 유노카와.이 대표간판들에 가려진 곳이 오비히로의 토카치가와가 아닐까 한다. 확실히 오비히로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습지에서 나오는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물을 그대로 사용해 피부질환이나 미용에 매우 뛰어나 강력 추천하고 싶다. 노보리벳츠의 유황물이 우유빛이라면 토카치가와의 식물성 온천물은 고동색이다. 오비히로역 북쪽출구로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