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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큐슈와 서일본을 잇는다. SHINKANSEN N700-7000, 8000 Series. 로고와 휠채어용 도어. 일반석&그린석 도어. 자유석 (Non-reserved seat) 지정석 (Reserved seat) 현재 운영중인 신칸센 차량중 최고의 일반 지정석이다. 그린석 (GREEN CAR) 워낙 짜리몽땅이니 그린석은 딱 반량이다. 이러다보니 오히려 그린석보다 지정석이 쾌적한 경우를 한두번 본게 아니다. 그린석 시트. 흡연실. 다용도실, 화장실, 세면대, 공중전화. (Sanitary space)
이제는 곡선도 구배도 두렵지 않다. SHINKANSEN N700 Series. 2008년, 700계의 오리주둥이에서 날렵한 물총새로 진화했다. 최고속력도 285km/h에서 300km/h로 발전했고 그 만큼 선두부에 유체역학적 진보가 필요했다. 700계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계승하면서 소음, 진동은 더욱 감소하고 효율은 증가하였다. N700 로고. 세월이 너무 빨리 간다. 엊그제 대뷔한것 같은데 벌서 로고를 볼 수 없게 되었다.
Ambitious Japan. SHINKANSEN 700 Series. 추억의 노조미 롤지와 로고. 당시 300 시리즈 애들에 비해 증속은 많이 되지 않았지만 승차감이 월등히 진보했다. 멀리서 언듯 보기엔 객차 외부는 별 차인 없었지만 내부는 확 업그레이드 되었다. 줄어든 진동과 소음, 승차감이 장점이었다. 휠채어용 도어. 그린석 (GREEN CAR) 위에가 토카이, 아래가 서일본 차량. 구형차량이라 흡연실은 없지만 흡연칸이 있었다. 등이 백색 LED가 아닌 구식 형광등이라 나같이 눈이 나쁜 사람한테는 실내조명이 참 부담이다. 좀 낡아 보이지만 그래도 쓸모 있던 그린석 시트. 90년대 감성. 옛날티가 나는 조명등과 스위치. 이제는 약간 촌스러워 보이는 전광판.
2001년 3월 29일에 개항한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첫 얼굴인 인천국제공항.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돌아가는 공항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이 공항에 그동안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리무진 버스나 지방 각지와 연결되는 고속버스, 택시는 탄탄했지만 철도교통이 부실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2007년 3월부터 '인천공항 ~ 김포공항' 구간의 공항철도가 개통이 됬었지만 한국의 수도 서울 중심부와의 철도 연계는 김포공항에서 환승을 필히 거쳐야 했는데요... 개항하고 약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2010년 말부터 전구간이 개통되어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최근에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을 나갔다 올 일이 있어 겸사겸사 탑승해 봤는데 1년동안 정말 잘 운영이 되고 있었더군요. '해외여행은 서울역에서 부터!' 위 슬로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