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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센모혼센을 달리는 유빙이야기 열차는 임시쾌속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운행한다. 아바시리와 시레토코 사이를 하루에 두번 왕복하는 이 열차를 타면 오호츠크해 남쪽까지 떠 내려오는 유빙을 볼 수 있다. 또한 도중 정차하는 키타하마역에서 멋있는 바다 경치도 볼 수 있다. 레일패스로 무료 탑승 가능하며 지정석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맞춰 탑승만 하면 된다. 자세한 운행은 JR홋카이도 홈페이지에 매해 운행개시에 맞춰 공지된다. 2월 1일 운행 첫날에 탑승했기에 아바시리역에서 행사가 있었다. 아바시리 ~ 시레토코샤리 간을 운행하는 쾌속열차로 관광열차 이지만 특별한건 없다. 첫날이라 관광객도 있었지만 이 지역 유치원에서 현장학습체험도 나온 모양이다.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많아 굉장히 밝은 분위기였다. 관광열차로서의 ..
아무르강과 캄차츠키 반도, 사할린 사이의 오호츠크해에서 내려오는 유빙은 보통 1월말~3월초에 주로 볼 수 있으며 2월에 절정을 이룬다. 1월중순 4월초였던 유빙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기간이 점점 줄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일본에서는 아바시리, 시레토코, 네무로에서 볼 수 있으며 아바시리는 쇄빙선, 시레토코는 유빙워크가 대표적인 관광코스라 할 수 있다. 유빙선만 타려면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는 가능하다. 다만 특급 오호츠크 1호를 무조건 타야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높다. 보통 당일치기라 하면 특급 타이세츠가 출발하는 아사히카와를 거점으로 잡으며 시간이 정 안나오면 아바시리에 머물면서 옆에 있는 시레토코까지 관광하는것이 현명하다. 아바시리역에서 아바시리 선착장까지는 1.5km 떨어져 있는데 이게 애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