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사히카와 (2)
Шикота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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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 도앙지역에 있어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한다. 비에이, 후라노를 머물지 않고 방문만 한다면 아사히카와가 최적이다. 또 왓카나이나 아바시리, 시레토코를 삿포로보다 훨씬 덜 힘들게 갈 수 있는것도 장점이다. 후라노센을 이용하면 비에이는 30분, 후라노는 50분 정도로 갈 수 있다. 열차편성도 자주 있는 편이다. 비에이는 5년만인데 유명세를 탄 청의 호수를 보러 가기 위해서다. 마일드 세븐 언덕까지 눈보라 속에서 무턱대고 역에서 부터 걸어갔다 온 옛날 생각을 하면 아득하다. 청의 호수로는 버스가 다니는데 아사히카와 신용금융 건물 앞에서 타면 된다. 이 버스는 아사히카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철도여행이 아니라면 아사히카와에서 출발해도 된다. 바로 뒤에 비에이 시민 회관이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
사실 예의상 찍고가는 홋카이도 일정. 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아사히카와로 바로 이동한다. 승강장 밑에 떨어져있는 얼음조각은 삿포로역의 명물. 차량에 들러붙은 얼음들을 깨대기 때문에 겨울에는 항상 저렇다. 새로 정비된 아사히카와 역. 아사히카와는 도시 자체보단 베이스캠프 역할을 주로 한다. 북이나 동쪽으로 넘어가기 좋기 때문이다. 관광은 고사하고 걸어다니기도 힘든 그야말로 설국. 타이세츠 맥주 관. 생맥주와 함께 나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데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패스하기로 한다. 아사히카와시 박물관. 들어가진 않았다. 아... 그만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눈도 피할겸 오타루로 향한다. 오타루는 보통 삿포로에서 공항 쾌속을 이용하면 빨리 가는데 지정석이 있으니 패스 이용자는 자유석보단 지정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