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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삿포로 주변 돌아보기 본문
사실 예의상 찍고가는 홋카이도 일정.
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아사히카와로 바로 이동한다.
승강장 밑에 떨어져있는 얼음조각은 삿포로역의 명물.
차량에 들러붙은 얼음들을 깨대기 때문에 겨울에는 항상 저렇다.
새로 정비된 아사히카와 역.
아사히카와는 도시 자체보단 베이스캠프 역할을 주로 한다.
북이나 동쪽으로 넘어가기 좋기 때문이다.
관광은 고사하고 걸어다니기도 힘든 그야말로 설국.
타이세츠 맥주 관.
생맥주와 함께 나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데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패스하기로 한다.
아사히카와시 박물관.
들어가진 않았다.
아... 그만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눈도 피할겸 오타루로 향한다.
오타루는 보통 삿포로에서 공항 쾌속을 이용하면 빨리 가는데 지정석이 있으니
패스 이용자는 자유석보단 지정석으로 가는게 낫다.
오타루 도착.
오타루는 근대+현대 조합이 매력적인 도시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늦게 도착해서 할거라곤 야경 촬영뿐이다.
역시 사방이 눈.
상징인 오타루 운하나 한번 본다.
삿포로가 생기기전 도 개발의 전초도시였던 증거.
지금이야 천길로 보이지만 과거에는 대단한 인프라 구축이었을 것이다.
오타루에서 서둘러 삿포로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JR 타워 전망대로 간다.
작년에 제대로 못본 삿포로시 야경이나 한번 구경한다.
전망대의 상징인 바깥이 보이는 남자 화장실.
한번 사용해봤는데 참 느낌이 묘했다ㅋ
이렇게 홋카이도의 도중을 맛만 보고 나중을 기약한다.
침대열차의 후유증에다 돌아다녔는지 많이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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