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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14

둘째날, 카나자와는 썬더버드가 제맛이지!

сигнальный 2015. 4. 10. 21:21

이제부터 숨 돌릴 틈도 없이 굉장히 타이트하게 움직인다.

 

오사카에서 카나자와 갔다가 오카야마로 뛰어가서 선라이즈를 타고 관동으로 넘어가야만 한다.

 

 

 

 

선더버드로 일딴 신오사카에서 카나자와까지 간다.

 

 

 

 

카나자와로 향하는 도중에 점심을 미리 해결.

 

 

 

 

 

카나자와역은 근사했다.

 

우산을 형상화한 돔과 츠즈미몬.

노가쿠(능악)가 모티브다. 

 

 

 

 

개업 1년을 앞둔지라 이것저것 해놓고...

 

신칸센이 깔리는건 업자나 지역사회 입장이나 결코 가벼운 일은 아니다.

 

신칸센의 개통은 좋은 일도 있지만 그림자도 엄청난 법이다.

 

 

 

 

카나자와는 루프 버스를 이용하면 관광하기 쉽다.

 

 

 

 

 

카나자와역 버스정류장이나 루프 버스 안에서 파는 1일 승차권을 사서 이용하면 된다.

 

버스를 탈려고 하니 서서히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했다.

 

 

 

1. 찻집 거리

 

 

 

카나자와의 상징.

 

지역의 특색이 전통거리가 되었고 결국 국가문화재가 되었다.

 

 

 

 

눈도 오고 좀 쉴겸 찻집에 들어간다.

 

아 분위기도 그렇고 따뜻하니 좋다.

 

 

 

 

 

따끈따끈하고 달달한 당고와 약간은 쓴 커피로 몸을 녹인다. 후...

 

 

 

2. 카나자와 성 공원

 

 

 

눈발이 바람을 타고 거세지는 가운데 다음에 간 곳은 카나자와 성 공원이다.

 

공원인 이유는 천수각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혼마루도 그나마 화재로 타버렸고 니노마루 중심으로 복원되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대규모로 공사중이었다.

 

 

 

 

너네나 우리나 사는게 왜이리 힘드냐...

 

 

 

3. 켄로쿠엔

 

카나자와성 건너편에는 켄로쿠엔 정원이 있다.

 

일본 삼대정원중 하나다.

 

(미토의 카이라쿠엔, 오카야마의 슈케이엔, 카나자와의 켄로쿠엔)

 

 

 

 

 

정원은 나름 좋았지만 눈이 슬슬 때리듯이 오기 시작했다.

 

양도 양이지만 너무 강하게 흩날렸다.

 

하여간 이놈의 호쿠리쿠 눈이란...

 

 

 

 

 

 

 

좀 즐기고 싶은데 눈이 안도와준다.

 

 

 

 

사진기도 그렇고 내 손도 그렇고 너무 고생한다.

 

 

 

볼게 아직 남아 있었지만 가야 할 길이 멀기에 슬슬 역으로 돌아간다.

1일 승차권 뽕도 뽑았고.

 

 

 

 

화과자 하나 사가지고 역으로 들어간다.

 

선라이즈에서 밤을 때워야 이래저래 편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일이 틀어져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