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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JR PASS GREEN 7 DAYS 1st 본문
히로시마와 아사히카와 사이.
1일차
중부국제공항 -> 메이테츠 나고야역 (메이테츠 공항선 뮤스카이 17)
나고야 -> 신오사카 (토카이도 신칸센 히카리 509 700)
신오사카 -> 후쿠야마 (산요 신칸센 사쿠라 559 N700)
후쿠야마 -> 히로시마 (산요 신칸센 사쿠라 563 N700)
히로시마 -> 신오사카 (산요 신칸센 히카리 444 700)
2일차
신오사카 -> 카나자와 (LEX 선더버드 15)
카나자와 -> 마이바라 (LEX 시라사기 64)
마이바라 -> 신오사카 (토카이도 신칸센 히카리 523 N700)
신오사카 -> 오카야마 (산요 신칸센 코다마 765 N700)
오카야마 -> 도쿄 (침대특급 선라이즈 이즈모)
3일차
도쿄 -> 우에노 (야마노테센)
우에노 -> 이치노세키 (토호쿠 신칸센 하야테 103 E5)
이치노세키 <-> 히라이즈미 (토호쿠혼센 보통)
이치노세키 -> 모리오카 (토호쿠 신칸센 야마비코 61 E2)
모리오카 -> 아키타 (아키타 신칸센 코마치 37 E6)
아키타 -> 우에노 (아키타 신칸센 슈퍼 코마치 20 E6)
4일차
우에노 -> 오미야 (죠에츠 신칸센 MAX 토키 311 E4)
오미야 -> 나가노 (나가노 신칸센 아사마 513 E2)
나가노 -> 마츠모토 (LEX 시나노 12)
마츠모토 -> 나가노 (LEX 시나노 15)
나가노 -> 우에노 (나가노 신칸센 아사마 574 E2)
우에노 -> 삿포로 (침대특급 호쿠토세이 B침대)
5일차
삿포로 -> 아사히카와 (LEX 슈퍼 카무이 19)
아사히카와 -> 삿포로 (LEX 슈퍼 카무이 36)
삿포로 -> 오타루 (치토세센 공항 쾌속 175)
오타루 -> 삿포로 (치토세센 보통)
6일차
삿포로 -> 하코다테 (LEX 슈퍼 호쿠토 2)
하코다테 -> 신아오모리 (LEX 슈퍼 하쿠쵸 40)
신아오모리 -> 하치노헤 (토호쿠 신칸센 하야테 48 E5)
하치노헤 -> 미자와 (아오이모리 철도 쾌속)
7일차
하치노헤 -> 도쿄 (토호쿠 신칸센 하야테 32 E5)
도쿄 -> 센다이 (토호쿠 신칸센 하야부사 17 E5)
센다이 -> 도쿄 (아키타 신칸센 코마치 44 E6)
도쿄 -> 나고야 (토카이도 신칸센 히카리 537 N700)
8일차
메이테츠 나고야역 -> 중부국제공항 (메이테츠 공항선 뮤스카이 36)
지난번 카메라 도난당한게 한이 되어 작정하고 열차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것 같다.
눈물을 머금고 카메라를 사는 바람에 엄청난 타격이 왔고 최대한 경비를 절약해 다녔다.
다행이도 환율이 낮았을때 모든것을 해결봤다.
일본 철도여행을 계획하던중 당시에 일본 항로 개항 2주년 기념인가 해서 2만원 프로모션을 제주항공에서 했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4개중 택 1해서 항공권가격 2만원에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200명한테만 선착순 기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트위터를 통해 홈페이지에 가보니 3도시는 끝난지 오래고 나고야만 남아있었다.
이것저것 세금, 유류할증 하면 12만원이구나 해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하고 몇시간 있다 홈페이지 가보니 나고야 마저도 끝.
아... 기회 앞에서 조금만 우물쭈물되면 인생 진짜 되는게 없네 뼈저리게 느끼고 화가나서 발끈러시를 떠났다.
잠깐의 망설임때문에 10만원 더 비싼 항공권을 사게 됬지만 애시당초 JR패스로 대부분을 커버하는 여정이었고
일본가서 왠만한 사람들 테크닉으로 10만원정도 차이야 금방 따라잡을 수 있고
그 이상도 이런저런 노하우로 아낄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
아쉬웠던점.
1. 침대급행 하마나스가 지정석까지 만석이 되서 돈내고 호쿠토세이 탄것.
하마나스 자유석은 겁이 나서 못타고 그냥 차선책으로 호쿠토세이 선택. (9240엔)
2. 조금있음 폐차될 아키타 신칸센 코마치 E3계를 보기만하고 못탄것.
'아리가토' 문구 붙은것만 구경. 내부 사진을 못찍음.
3. 인터넷으로 알아 놨던 캡슐이 리모델링 들어가는 바람에 막판에 비싼돈 주고 잠잔것. (10500엔)
느낀점.
1. 앞으론 절대 중부국제공항으로 들어가지 않겠다.
나름 규모있는 공항인데 PASS를 교환할 수 있는 장소가 공항에 없음.
JR선이 공항엔 없기에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공항서
나고야역 까지 비용이 꽤 많음.
편도 최소 850, 최대 1200. 왕복이면 1700엔, 2400엔.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패스 이용자에겐 나리타, 하네다, 칸사이, 신치토세가 진리! 후쿠오카, 마츠야마 정도만 되도 매우 무난한 편.
2. JR 토카이 F**K!
패스에 관심없는 부자 회사답게 그 커다란 나고야 역인데도 패스 교환하는곳을
초보자라면 찾기 꽤나 힘듬.
동일본이나 큐슈라면 먼저 물어보고 줬을 외국인용 시각표를 줄 생각도 안하고귀찮으니까 빨리 패스하고 영수증이나 받고 어여 마도구치로 꺼져라 라는 태도.
명불허전 토카이~
(태도가 권위적이어서 그렇지 해줄건 그래도 딱딱해준다.)
3. 일정은 최대한 비수기로 잡는것 뿐만 아니라, 여행할 나라의 연휴를 무조건 피한다.
연말연시 연휴 직후라 나름 괜찮았지만 결국 청년의 날이 걸리는 바람에 하마나스 날라감.
호쿠토세이도 마지막 한장을 겨우 잡음. 흡연칸인 B침대, 참 어떤 의미론 멋진 곳임.
4. 겨울에 토호쿠, 홋카이도 지방은 각오를 해야 한다.
추위보다도 외국인 PASS 이용자들에겐 천재지변으로 인한 운휴가 최고로 무섭다.
정말 감사하게도 운휴가 걸리진 않았지만 연휴에 폭설이 겹치면서 신칸센 1시간 연착에 만석크리.
특히 재래선 라인을 달리는 아키타, 야마가타 신칸센 쇼크상태.
5. 일본은 당연 자본주의 국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많은 자가 대접받는 것이 당연한 일.
노비노비 카펫이나 고론토시트, PASS로 한푼 내는거 없이 가능하니 일단은 좋다.
근데 패딩 깔고 담요 덮고 자다 오사카에서 잠들어서 아침에 요코하마 즈음해서 일어나니 허리 작살나는줄 알았음.
선라이즈 노비노비를 겪고 나니 호쿠토세이 B침대가 5성급 스위트룸처럼 느껴짐.
6. 토호쿠 신칸센 탈때 조금 무섭다.
왠만한 내공이 쌓인 여행자에게만 해당 되겠지만, 가능하다면 오야마 ~ 센다이 사이에 내리는 일은 없는게 좋겠다.
후쿠시마역 주변이 3 마이크로시버트가 나오면 토호쿠는 정말 게임 끝난듯. (사실 도쿄도도 3년간 낙진에 버무려진 상태.)
참고로 후쿠이찌에서 제일 가까운 토호쿠 신칸센 역은 코리야마역. (직선거리 대략 50km)
결론.
1. 결국 신아오모리 ~ 도쿄간 초속달 하야부사 그랜클래스는 다음기회로...호쿠리쿠, 홋카이도 신칸센 부분 개통때까지 대기.
2. 하카타 ~ 도쿄 초속달 노조미편성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듬.상행 마지막 노조미 그린석으로 4시간 50분 소요.
3. 신오쿠보및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열도 전역에 살고 계신 한국 교포및 자이니치 분들 화이팅 입니다.반감기도 없는 재특회, 우병쪽바리들 껃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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