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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칸사이 패스는 이제 깊숙한 곳에 넣어놓고 JR패스의 시작이다. 이제부턴 비굴한(?) 재래선이 아닌 힘차게 신칸센 승강장으로 뛰어오른다. 우선 오카야마로 가서 짐을 록커에 쑤셔넣는다. 밤에 타카마츠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 가야 하기 때문에 미리 넣어둔다. 오카야마역 신칸센 재래선 환승구역에서 잠시 고민한다. 작년에 가본 이즈모시로 갈지 쿄토로 마무리를 할지... 이즈모시는 너무 오래 걸리고 예약을 선라이즈 이즈모가 아닌 세토로 잡아놨기 때문에 포기한다. 그리고 야마구치, 시마네, 톳토리 개인적으론 FU*K 지역이라 쿄토로 뒤도 안돌아보고 향한다. 쿄토까지 가는데 점심식사를 미리 해놓는다. 히카리라고 해도 쿄토까지 각역정차인 히다마라 꽤나 걸린다. 쿄토에 도착해서 간곳은 난젠지. 지하철 케아게 역에서 내리..
오카야마는 산요신칸센 모든열차가 정차하는 나름 큰 도시고 시코쿠나 산인지방으로 가는 관문인데 도시 자체는 그닥 관광스팟으로 주목은 받지 못한다. 오카야마는 전차를 이용하면 된다. 1. 고라쿠엔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이며, 특별명승지.그 명성에 걸 맞게 크기부터 13만 평방미터로 다른 정원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깨끗하고 조용하다. 1686년, 오카야마의 영주였던 이케다 수장의 명령으로 14년만에 완공된 정원으로 메이지유신 이후가 되서야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고라쿠엔은 근심을 먼저하고 즐거움을 나중에 하자는 의미이다. 산책하기에 딱 좋다. 엔요테이. 고라쿠엔 정원의 거실. 한번 걸으며 차 한잔이 어떨지... 고라쿠엔에서 나와 해자를 건너면 바로 성이다. 2. 오카야마성 히메지성이 백로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