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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토미미 미코(쇼토쿠태자)를 만나다. #1 본문

여행/일본 2015

토요토미미 미코(쇼토쿠태자)를 만나다. #1

сигнальный 2015. 12. 14. 02:30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를 방문하지만 먹을거리와 놀거리에 은근히 놓치는 곳이 있다.

 

가뜩이나 크고 화려한 오사카성에 밀려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론 오사카성보다 더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이다.

 

JR 텐노지역 텐노지 공원 출구쪽으로 나가 20분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곳이다.

 

 

 

 

 

 

전법륜을 한번 돌려보고...

 

 

 

 

 

나오는 곳이 시텐노지다.

 

서기 593년, 토요미미토쇼토쿠를 중심으로 하여 지은 왜의 그리고 일본열도 최초의 절이다.

 

표면 명분은 불교 진흥이고

 

주 기능은 외국 사신(백제, 수 중심)의 영빈관및 문물의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중요한 속내는 오오키미 중심의 불교국가를 만들기 위해 지은 절이다.

 

즉, 삼한흐름의 한 큰줄기 답게 사회통치 기반 시스템을 불교로 잡은 것이다.

 

 

 

 

북으로 난몬(남문) - 츄몬(중문) - 고쥬노토(오중탑) - 콘도(금당) - 코도(강당)

 

순서로 이어지는 양식을 시텐노지 양식이라 부른다.

 

 

 

오랜 세월 계속 무너지고 불타고 다시 짓고 했지만 지금모습이 원형과 다르지는 않다.

 

안타깝게도 고쥬노토는 내진설계 강화 보수작업중이었다.

 

 

 

 

서문으로 입장료를 내고 중심가람으로 들어가면 바로 법당이 보인다.

 

 

 

 

 

법당에서 나와 금당쪽으로 간다.

 

 

 

 

 

확실히 붉은 계통이라도 화(華)보단 한(韓) 양식이기 때문에

 

건물이 전혀 싸보이지 않는다.

 

중국풍이 강한 이츠쿠시마 신사나 헤이안진구를 보면 확실히 비교가 된다.

 

 

 

 

각자의 염원을 담은 등.

 

 

 

 

금당에는 보살상이 있다.

 

촛불만 있어 어둡고 굉장히 엄숙한 분위기이다.

 

이 금당 바로 뒤가 카메이도가 있고 그 넘어가 강당이다.

 

 

 

 

 

2022년이 되야 고쥬노토를 볼 수 있다니...

 

시간상 시텐노지 본방정원과 강당, 보물관을 패스하고 나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