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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속으로 스며드는 한겨울과 봄바람 본문
2019년을 시작하면서 2개의 패스로 여행을 구상하였다.
하나는 JR 전큐슈 3일, 또 하나는 JR PASS GREEN 7일이다.
언제나 여행의 중심테마는 있었지만 이번 여행은 마치 내 인생에 빠진 부분을 채워넣는 여행이었다.
2013년 카메라를 도난당하면서 그 동안 머리속에서만 맴돈 곳들을 다시 방문한 것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남큐슈부터 토호쿠까지 나름 긴 여정동안 일찍 봄도 느끼고 한겨울도 느껴보았다.
또 현재의 일본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보고 있는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열차 창 밖에 지나가는 풍경들을 보면서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날은 어떨지
과연 한국인으로서 나는 그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이고 못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 어느때 보다 깊은 생각에 잠겼던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1일차
코쿠라 -> 오이타 (소닉 17)
오이타 -> 미야자키 (니치린 13)
2일차
미야자키 -> 카고시마츄오 (키리시마 5)
카고시마츄오 -> 이부스키(이부스키노타마테바코 3)
이부스키 -> 니시오야마 (보통)
니시오야마 -> 카고시마츄오 (보통)
카고시마츄오 -> (키리시마 16)
3일차
미야자키 -> 아오시마 (보통)
아오시마 -> 미야자키 (보통)
미야자키 -> 오이타 (니치린 14)
오이타 -> 벳푸 (소닉 42)
4일차
벳푸 -> 코쿠라 (소닉 20)
코쿠라 -> 오카야마 (산요신칸센 사쿠라 550)
오카야마 -> 이즈모시 (야쿠모 15)
5일차
이즈모시 -> 도쿄 (선라이즈 이즈모)
6일차
우에노 -> 야마가타 (야마가타 신칸센 츠바사 127)
야마가타 -> 야마데라 (쾌속)
야마데라 -> 야마가타 (보통)
야마가타 -> 오미야 (야마가타 신칸센 츠바사 148)
오미야 -> 니가타 (죠에츠 신칸센 MAX토키 339)
니가타 -> 우에노 (죠에츠 신칸센 MAX토키 350)
7일차
우에노 -> 카나자와 (호쿠리쿠 신칸센 카가야키 511)
카나자와 -> 우에노 (호쿠리쿠 신칸센 카가야키 518)
8일차
야마노테센, 케이힌토호쿠센
9일차
우에노 -> 센다이 (토호쿠 신칸센 하야부사 13)
센다이 -> 도쿄 (토호쿠 신칸센 코마치 18)
도쿄 -> 나고야 (토카이도 신칸센 히카리 519)
나고야 -> 게로 (히다 17)
10일차
게로 -> 나고야 (히다 8)
나고야 -> 신오사카 (토카이도 신칸센 히카리 513)
신오사카 -> 코쿠라 (산요 신칸센 사쿠라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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