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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질듯한 절벽속의 야마데라 #2 본문
헐떡거리며 한참을 올라가니 드디어 끝이 보인다.
이게 진짜 입구다.
쇼조인(性相院)에 다다르면 리샤쿠지의 핵심인 카이잔도(開山堂)가 보이기 시작한다.
깎아질듯 가파른 절벽 사이로 야마데라의 전경이 빼곰이 보이기 시작한다.
카이잔도에서 더 위로 올라가면 역에서 바라봤을때 정면에서 보였던 리샤쿠지고다이도(立石寺五大堂)가 있다.
아래로 내려다 본 야마데라의 설경은 막힌 숨통을 탁 트이게 해준다.
아래로 보이는 쇼조인을 보면 얼마나 더 높이 올라왔는지 알 수 있다.
쌓인 눈과 절벽에 매달려있는 고드름.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지어놓은 사찰. 가히 장관이다.
사람들의 겨울의 일본을 생각하면 홋카이도부터 떠올리지만 토호쿠도 만만치 않은 설국을 보여준다.
다만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해지역에 야마가타현도 피해 갈 수는 없으므로 그닥 추천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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