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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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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식단으로 체중 감량 중이라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다. 덕분에 돈도 아끼긴 했지만 아쉽기는 한 부분이다. 짬밥이 쌓이고 돌아보니 열량도 되고 가격도 괜찮은 벤토는 아나고메시다.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시내 안에도 맛집은 많지만 귀찮으면 역 지하에 있으니 거기서 골라 먹으면 된다. 와카야마 중화 미소라멘. 예전부터 오사카 밑에 있는 사카이가 무역항이라 와카야마는 중화 라멘이 발달했다. 하카타 돈코츠 라멘. 후쿠오카는 하도 사람들이 많이 가고 많이 먹는 음식이라 설명은 필요없을듯 하다. 돼지 뼈 국물이라 느끼하고 누릿한 냄새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후추와 생강을 팍팍 넣어서 먹으면 느끼함이 덜 하다. 시라카와고에서 먹은 쵸콜렛 바무쿠헨. 커피양이 적어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따뜻하게 나와 잠깐 쉬면서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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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에키벤은 안먹게 되었다. 가격도 무섭고 열차 환기가 완벽하다고 해도 사람들 많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식사는 좀 그렇다. 홋카이도에서 에비동, 토카이도 신칸센에서 우나기동 두번. 전부 홋카이도 산에다 민물장어니 토호쿠 지역 음식물 걱정할 일도 없고. (그것마저 속였다 하면 노답이지만...) 삿포로 만류라멘에서 먹은 닭고기 시오라멘. 뽀얀 육수가 곰국 그 자체다. 산토카 비에이 점에서 먹은 아사히카와식 미소 라멘과 이쿠라메시. 총 칼로리가 너무 높아 아사히카와에서 먹을려던 쇼가라멘을 배가 안꺼져 못 먹게 되었다. 트레킹 끝내고 아바시리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정신없이 먹은 저녁. 가성비가 좋고 맛도 좋고 아바시리 갈 때마다 잘 이용한다. 삿포로 역 뒷편에 있는 사보이 일본카레. 북쪽출구에 ..
한노스케 본점 텐동 정식. 1050엔으로 밥 추가에 미소시루를 즐길 수 있다. 붕장어와 온센타마고(달걀튀김)가 핵심 포인트! 센다이 규땅. 워낙 유명하기에 설명할 필요가 없다. 신칸센을 이용해 멀리 나갈 것도 없이 역에서 즐기면 된다. 오비히로식 부타동. 이번에 오비히로를 지나치기는 했지만 들릴일은 없어 아쉽게도 삿포로에서 맛 볼수 밖에 없었다. 확실히 음식은 본고장에 가야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다. 카이젠 에조 벤토. 홋카이도 영역에서 벤토판매 상위권에 항상 들어가는 제품이다. 시레토코에서 먹은 수제 치즈 케이크. 나에게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주었다. 삿포로 미소 버터 라멘. 버터, 치즈, 옥수수콘이 돼지고기와 된장국물과 어우러져 묘한 맛을 낸다. 느끼해서 싫어하는 한국인도 많을 것이다. 하코다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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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시역 스사노오 라멘 오오모리. 키타큐슈 탓푸리네기타마규동. 우에노 김카레동. 마츠야의 한국식. 아키하바라 스페셜 텐푸라동. 센다이 규탕. 키타큐슈 이치란 라멘. 미야자키현의 닭고기 관련 벤토. 아나고 메시와 치킨카츠 샌드위치. 데워 먹을 수 있는 규땅 벤토. 가격이 비싸고 양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닥 추천 하지 않음. 나고야의 상징 미소카츠. 왠만하면 벤토보다는 음식점에서 먹자.
아사히카와 시오 라멘. 가이드책에 나올 정도로 버터콘 라멘으로 유명하다. 단 호불호가 일본인에게조차 극명하게 갈린다. 아바시리의 정말 손 꼽는 역전 패밀리 레스토랑.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고 열차 기다리면서 한끼 식사와 차 한잔 하기 좋다. 하코다테 아침시장은 이제 중국인들이 먹여살려준다. 아침, 점심식사로는 딱이지만 예전과 달리 타성에 젖어간다는 느낌이 든다. 간 곳은 타비지. 이곳은 활 오징어 덮밥이 주 메뉴다. 동(덮밥) 시리즈. 한국어가 포함된 다국어 지원 자판기가 제공되는 마츠야, 텐동텐야.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 오비히로 부타동. 새우 중심의 해산물 덮밥. 규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