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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삿포로 ~ 아사히카와 ~ 나요로 ~ 왓카나이 최북단을 향해 달리는 일본 최장거리운행 특급열차. 틸트 261 마크가 있는 전형적인 홋카이도의 기관차 모습. 4량 편성으로 특급치고는 작은 규모다. 하지만 많은 양의 눈을 헤집고 힘차게 달린다. 그린샤는 사전 예매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작 반량에 9석 밖에 없으며, 코로나 상황을 생각하면 실상 6석으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그린석. (GREEN CAR) 벽면에 콘센트 하나씩 제공. 시트엔 플러그가 없다. 시트는 이제 낡은 티가 나지만 편안함에는 문제 없다. 삿포로에서는 5시간의 엄청난 여정이니 왓카나이 여행은 그린석을 강력히 추천한다. 사로베츠라면 아사히카와 기준으로 3시간 정도. 하코다테는 물론 쿠시로, 그리고 아바시리로 가는 피로감하고는 많이 다르다.
아키타 ~ 사카타 ~ 츠루오카 ~ 니가타 JR 동일본 특급의 끝판왕. 이나호. 태평양 연안은 신칸센이 달린다면 동해안은 이나호가 전담한다. (조반센 방사능 안습. 히타치가 다시 달리는 모양인데 미토 이북으로는 절대 가면 안된다.) 츠가루와 연계하면 훌륭한 특급여행이 된다. 이나호가 특급계의 끝판왕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는 내부 때문이다. 일반석. (Reserved seat) 그린석. (GREEN CAR) 가히 특급계의 최종보스급 그린석이다. 일본에서는 특급의 그랜클래스라고 한다. 안락함을 위해 칸막이까지 설치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독서등이 없고 장시간 뛰는 특급인데도 콘센트 플러그가 없다. 리클라이닝이 끝내주게 되기 때문에 큰 짐도 시트 뒤에 넣을 수 있을 정도다. 그린석에는 이렇게 미니 라운지도 있다..
아오모리 ~ 히로사키 ~ 오다테 ~히가시노시로 ~ 아키타 신칸센의 빈자리, 아오모리와 아키타를 잇는 츠가루. 말은 거창하지만 실상 여행자들에겐 히로사키 가거나 신아오모리와 아오모리 연계때 탄다. 동일본의 특급들은 정말 공장에서 팍팍 찍어낸 느낌이다. 그렇다고 절대 돈일본 명성에 흠이가게 내부가 부실하거나 하진 않다. 지정석. (Reserved Seat) 그린석. (GREEN CAR) 그린샤는 딱 반량이다. 기관차 부분에 출입구가 없기에 일반석을 통해 들어간다.
소닉 : 하카타 ~ 코쿠라 ~ 벳푸 ~ 오이타 키라메키 : 하카타 ~ 코쿠라 키리시마 : 카고시마 츄오 ~ 카고시마 ~ 키리사마 ~ 미야노코조 ~ 미야자키 릴레이 카모메 : 하카타 ~ 신 토스 ~ 사가 ~ 타케오온센 니치린 : 오이타 ~ 사이키 ~ 노베오카 ~ 미야자키 ~ 미야자키공항 JR 큐슈의 주력열차 787로 큐슈 곳곳을 가로지른다. 여려 명칭으로 여기저기서 활약중이며 몇량 편성인가에 따라 내부구조가 다르다. 하지만 시트는 크게 다르지 않다. 787 애들의 특징은 문에 항상 명찰을 달고 다니는 점이다. 키리시마 일반석. (RESERVED SEAT) 키리시마 그린석. (GREEN CAR) 니치린 일반석. (RESERVED SEAT) 787의 일반석은 그린석 못지 않게 편안하다. 일반석과 그린석의 차이..
삿포로 ~ 이와미자와 ~ 타키카와 ~ 후카가와 ~ 아사히카와 세이칸 터널의 텃새였던 백조가 라일락이란 이름으로 삿포로와 아사히카와에서 볼 수 있다. HEAT는 열차가 열받아서가 아니다... 홋카이도 익스프레스 어드밴스드 트레인. 음... 응?! 기관차 부분인데 예전엔 연결하는 부분을 승객들이 전망할 수 있게 개방되 있었지만 건널목에서 차량과 충돌사건에서 사망자가 나온 이후 전 홋카이도 열차에서 폐쇄되었다. 그린석. (GREEN CAR.) 일반석과는 차원이 다른 넉넉한 편안함을 제공해준다. 단, 테이블은 불편해 만족스럽지 않다. 그린석에서 제공해주는 100V 플러그. 일반석에서 그린석 통로측 좌석이 보이지 않게 막아주는 세심한 배려. 잘 갖춰진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