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철도/특급열차 (21)
Шикотан
(오후나 ~ 요코하마 ~ 시나가와~ 도쿄) ~ 우에노 ~ 오미야 ~ 타카시키 ~ 나가노하라쿠사츠구치 온천특급 쿠사츠. 편수도 정말 얼마 안되고 휴일이나 특정 기간에나 한대 특별편성으로 넣어주는 정도다. 쿠사츠 온천용 열차이지만 수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군마현인지라 동일본 치고는 싸구려 특급이다. 그린석. (GREEN CAR) 시트와 전광판을 보면 전형적인 90년대 스타일이다. 아무래도 온천 특급이다 보니 짐 놓을 곳은 마련되있다. 차내판매도 없고 정말 간단한 특급이다. 차내에서 식사를 원한다면 상행이던 하행이던 역에서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나가노하라쿠사츠구치역의 경우는 자판기 말고는 없기 때문에 온천에서 미리 준비하는것을 추천한다.
하코다테 ~ 고료카쿠 ~ 신 하코다테 호쿠토 홋카이도 신칸센 연락철도. 하코다테 라이너. 신칸센 개통으로 하코다테와 신하코다테호쿠토 사이를 채우는 쾌속등급의 열차. 신칸센 배차 시간에 맞춰 상하행 모두 운영한다. 하코다테의 상징인 케이블카와 하코다테산 전망대가 로고다. 새로운 신칸센으로 가는길 만큼 문도 시원시원하게 크다. 3량편성으로 보통 전차와 인테리어는 같다. 색상은 홋카이도 신칸센에 사용한 색과 동일하다. 출입구는 자동버튼식인데 차량끼리의 문은 수동식이다. 여기까지 자동으로 하기엔 돈이 부족했던 모양ㅠㅠ 15분만에 운행을 완료하는 열차에 화장실도 완벽 구비되어있는걸 보면 뭔가 부조화다.
마츠야마 ~ 우타즈 ~ 타카마츠 JR 시코쿠의 상징(과 같이 움직이는 열차)이자 시코쿠 횡단열차. 우타즈에서 오카야마와 마츠야마를 잇는 시오카제와 만나고 헤어진다. 참고로 이시즈치에는 그린샤가 없지만 시오카제에는 그린샤가 있다. 자유석. (Non Reserved seat) 슈퍼시트 지정석. (Reserved seat) 슈퍼시트 마크. 자유석과 지정석을 비교해보면 모양은 비슷하나 안락함에는 차이가 있다. 바로 시트간격과 등받이의 차이. 왜 그렇게 패스 이용자들이 지정석을 버리고 자유석으로 가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미도리노마도구치는 사람 잡아먹는 곳이 아니다. 당당히 누리길. 지정석과 자유석은 세면대도 다르다.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도 문제없다. 지정석 근처에 수납공간이 있다.
타카마츠 ~ 코토히라 ~ 코치 시코쿠 종단열차. 시만토는 오카야마와 코치를 연결하는 난푸와 연결하는 편성이 많다. 우타즈에서 만나고 헤어진다. 지정석 + 자유석. (Reserved seat + Non reserved seat) 시코쿠 열차의 특징 중 하나가 반량 지정석이 많은 것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열차 나이도 많고 회사가 돈도 없고 반량으로 나누지 않고 시트만 구분해놨다. 이런 경우 패스 이용자라면 평소시엔 그냥 자유석에 앉아도 되겠지만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때에는 자유석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귀찮더라도 지정석을 따자. 이런식이다. 지정석이나 자유석이나 시트 구조는 같다. 그리고 이런 인테리어를 대부분 시코쿠 특급에서 볼 수 있다. 자유석. (Non reserved seat) 오래된 열차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