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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икотан
쿄토 ~ 신오사카 ~ 오사카 ~ 텐노지 ~ 칸사이 국제공항 봄날의 칸쿠특급 하루카.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이 타는 JR의 특급이 아닐까 한다. 칸사이 국제공항과 쿄토를 잇는 특급이기에 마크가 고쥬노토다. 일반석. (ORDINARY Seat) 일본 여행객 폭증으로 특히 하루카의 자유석은 선점하지 않으면 앉기 힘들다. (서일본의 저가 패스는 지정석을 안해주기에 자유석으로 몰린다.) 먼저 앉은 자가 임자니 패스 교환을 하고 먼저 승강장 가서 기다리는게 상책이다. 그런 주제에 자유석 칸은 안늘린다. 하여간 서일본... 그린석. (GREEN CAR) 자유석, 지정석은 터지는 반면 그린석은 많이 빈다.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하게는 나지 않으므로 여유 있는 여행을 하려면 그린석으로 가는것도 좋다. 워낙 단거리 열차다..
삿포로 ~ 미나미 치토세 ~ 오이와케 ~ 토마무 ~ 신토쿠 ~ 오비히로 / ~ 쿠시로 도북지역의 남쪽 오비히로를 간다면 토카치, 쿠시로를 간다면 오조라.호쿠토가 리뉴얼 되면서 싹다 갈렸다. 그린석. (GREEN CAR) 홋카이도 특급 열차중 가장 시원한 그린석이 아닐까. 같은 시트를 사용한 소야와 크기부터 확실히 비교된다. 다만 테이블 사용이 불편하다는게 단점.
도쿄 ~ 요코하마 ~ 시즈오카 ~ 히메지 ~ 오카야마 ~ 요나고 ~ 이즈모시 도쿄 ~ 요코하마 ~ 시즈오카 ~ 히메지 ~ 오카야마 ~ 사카이데 ~ 타카마츠 ~ (코토히라) JR PASS 여행자에게 그나마 관대한 선라이즈. 기획 관광열차를 제외하고 서민이 그래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현존 유일한 침대열차다. 도쿄 ~ 이즈모시 (선라이즈 이즈모)와 도쿄 ~ 타카마츠 (선라이즈 세토)로 구성되어 있고 오카야마 역에서 하행은 분리, 상행은 연결해 운행한다. 보이는 것처럼 1,2층으로 구성되어있다. 또 1.5층도 있다. 선라이즈 열차의 구성과 특급, 침대권 가격은 JR PASS 사용 기준시 이렇게 된다. 일본 열차 유일하게 흡연칸을 제공하고 있다. 여행중 담배걱정이 된다면 흡연실을 달라고 하자. 흡연칸 불쾌함은 ..

300km/h의 시대를 연 왕년의 슈퍼스타. 20C JR 서일본의 야심작. SHINKANSEN 500 Series. 데뷔 당시부터 화제였던 전투기를 닮은 선두부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다. 노이즈 길이만 15m. 2012년 노조미 은퇴 후 산요신칸센 코다마 8량 편성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말 간혹 전세 임시열차 정도로 히카리 딱지 달고 달리는 모습도 보이고는 한다. 최고 속력도 285km/h로 내리면서 팬터암 그래프를 개조했다. (개조보단 거세가 맞는 듯.) 죽을때 까지 고쳐서 쓰고 또 쓰는 JR 서일본의 차량이기에 아마 10년은 더 굴릴 듯 하다. 그래도 서일본에서 무작정 막 굴리는건 아니고 업그레이드는 한다. N700등장과 함께 의외로 500계 노조미가 일찍 은퇴한 이유는 여러가지 있다. 1..

삿포로 ~ 아사히카와 ~ 나요로 ~ 왓카나이 최북단을 향해 달리는 일본 최장거리운행 특급열차. 틸트 261 마크가 있는 전형적인 홋카이도의 기관차 모습. 4량 편성으로 특급치고는 작은 규모다. 하지만 많은 양의 눈을 헤집고 힘차게 달린다. 그린샤는 사전 예매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작 반량에 9석 밖에 없으며, 코로나 상황을 생각하면 실상 6석으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그린석. (GREEN CAR) 벽면에 콘센트 하나씩 제공. 시트엔 플러그가 없다. 시트는 이제 낡은 티가 나지만 편안함에는 문제 없다. 삿포로에서는 5시간의 엄청난 여정이니 왓카나이 여행은 그린석을 강력히 추천한다. 사로베츠라면 아사히카와 기준으로 3시간 정도. 하코다테는 물론 쿠시로, 그리고 아바시리로 가는 피로감하고는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