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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토 #2 본문
4. 킨카쿠지
금각사.
순금으로 도금된 누각이 워낙 유명해 킨카쿠지 이지만 본명은 로쿠온지다.
아시카가 요시미츠 쇼군이 나이 37세에 통치권을 양도하고 성직에 입적하면서 1397년 세운 누각이다.
그리고 이 누각은 그가 죽은 후, 유언에 따라 로쿠온지라는 절이 되었다.
누각은 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호스이인이라 하여 헤이안 시대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고,
2층은 초온도라 하여 사무라이들의 취향을 반영하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3층은 비어있는 곳으로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있다.
누각은 1950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30년동안 역사적 자료를 통하여 연구한 끝에 1987년에 다시 복원시켰다.
킨카쿠지 내부의 긴카센.
아시카가 요시미츠 쇼군이 다도를 위해 사용했다는 물이 있는 연못이다.
5. 긴카쿠지
은각사
긴카쿠지라는 이름이 원래 은으로 겉을 입히려 해서 유래했으나 전쟁으로 인해 좌절된 채 지금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관음전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주택이고 2층은 불전을 모시는 불당이다.
긴카쿠지로 가기 위해서는 50m정도의 참배로 긴카쿠지가키를 걸어들어가야 하는데
절에 들어가기 전 잡념을 떨쳐버리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진 길이다.
6. 다이몬지고잔오쿠리비
여름에 열리는 기온마츠리때 밤에 불을 지펴 大자 모양의 불길이 솟아오른다.
기온마츠리는 조상의 명복을 빌고, 무병과 재해방지를 기원하는 행사다.
7. 후시미이나리다이샤
옛부터 상업과 농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전형적인 서민을 위한 신사다.
산을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수 많은 도리이들이 줄지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내 일 잘되라고 봉납해서 세운 도리이도 있지만
돌아다녀보면 망자를 위한 공동묘지도 나온다.
이나리야마에서 본 흐린날의 쿄토 전경.
8. 쿄토 타워
쿄토역 북쪽 바로 앞에 있다.
1964년에 지어졌고 높이는 131m.
철골을 사용하지 않은 원통형 구조다.
전경이나 야경 볼 일 아니면 그닥 갈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