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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08

나고야

сигнальный 2008. 7. 22. 20:30


나고야는 아이치현의 현청소재지다.

츄부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칸토와 킨키를 연결하는 도시인데 관광객들한테는 규모만큼 주목 받지는 못한다.

(성보고 돈가츠나 히츠마부시 먹으면 끝이라는 소리가 대놓고 나올 정도.)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출생 지역이기도 하다.





나고야성은 시청만 찾아가면 된다.

나고야역에서 지하철로 환승 한번.








1. 나고야성


고야성은 1612년 일본역사의 대표적 능구렁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건설해 도쿠가와 가문이 대대로 살아온곳이다.


세계 제 2차대전때 미군의 폭격으로 소실되었으나 1959년 다시 재건되었다.


이곳에는 유난히 까마귀가 많은데 까마귀는 한국에서는 흉조이지만 일본에서는 길조이다.





스미야구라.


성곽의 외곽에는 스미야구라가 있다.
태평양전쟁때 성의 서북, 서남, 동남쪽에 있는 스미야구라는 폭격을 맞지 않았다.




나고야성 사치호코.

일본의 성곽에 박혀있는 용 모양의 금으로된 상이다.
사치호코는 원래 화재를 막기위한 주술적 의미로 달았으나 후에는 성주의 권위를 상징하는 장식물이 되었다.
(오사카성의 텐슈카쿠에도 있다.)

세계 제 2차대전시, 미군의 폭격으로 원래의 사치호코는 소실됬지만 1959년 똑같이 복원시켜 전시중이다.
18K금 440kg이 사용되었고 높이는 2.6m.




2. 나고야 테레비 탑


나고야 테레비탑은 1954년에 TV 중계탑과 전망대를 갖춘 높이 180m의 일본 최초의 철탑이다.






전망대에서 본 히사야도오리와 오아시스 21 모습.




3. 오스칸논 신사


키타노산신후쿠지 호쇼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612년에 미노의 오스라는 곳에 있던 신사를 여기로 이전시켰다.

일본의 국보인 '고사기'가 여기에 있다.





4. 아츠타 신궁

 119년에 게이코 천황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믿거나 말거나.)
일본 3대신기중 하나인 쿠사나기노츠루기가 있다.

역사 의미보단 경내 산책하기 좋다.

메이테츠나 토카이도 혼센 진구마에 역에서 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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