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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2017

스사키는 나베야키라멘

сигнальный 2017. 8. 3. 12:01

코치성을 뒤로하고 점심식사를 위해서 스사키로 향한다.

 

코치에서 스사키는 특급이 별로 없기 때문에 시간을 정말 잘 맞추지 않는한

 

일반 열차로 십중팔구 갈 수 밖에 없다.

 

 

 

 

스사키는 바로 옆 동네로 보이는데 보통으로 간다면 1시간 각오해야한다.

 

 

 

 

 

 

원맨 열차 4량을 연결한놈을 탄다.

 

일반열차기는 한데 화장실도 있고 오랜만에 딱딱한 시트에 앉아 로컬 노선을 즐겨본다.

 

버튼식 개폐는 동일본 북쪽에서 보고 오랜만이다.

 

 

 

 

시골로 시골로~

 

신칸센보단 덜컹거리는 특급이나 보통이, 일본의 큰 대도시보단 조용한 지방이 좋아지는건

 

나도 나이를 먹어간다는 예길지도 모르겠다.

 

 

 

 

이런 광고가 있는걸 보면 시골이긴 하다.

 

 

 

 

 

1시간 10분 걸려 스사키 도착.

 

정말 아무것도 없는 깡시골이다.

 

 

 

 

 

마을 중심을 지나는 310번 지방도.

 

이 길을 쭉 걸어 10~15분정도 가면 된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베야키라멘으로 유명한 집이다.

 

 

 

 

 

 

평범한 동네 식당이다.

 

 

 

 

11시에 영업시작해 3시면 칼같이 닫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일요일은 휴무일.

 

꼭 하시모토식당이 아니더라도 구글맵으로 다른 라멘집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이 동네 식당들 대부분이 점심 시간대만 영업한다.

 

 

 

 

메뉴.

 

라멘 대하고 밥 대를 시킨다.

 

 

 

 

 

나왔다.

 

두툼한 나베가 우리나라 뚝배기처럼 보온을 해준다.

 

재떨이가 식탁에 있는걸 보면 시골이긴 하다.

 

도시의 식당에선 거의 볼 수 없는 풍경.

 

 

 

 

면을 대충 다 먹고 소고기와 오뎅, 파가 어우러지는 뜨뜻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다.

 

매운 맛을 원한다면 식탁위에 있는 고추가루를 쳐서 먹으면 된다.

 

힘든 여름여정에 든든한 힘. 좋다. 이 말 하나로 정리.

 

 

 

 

식사 후 다시 코치로 돌아간다.

 

코치에서도 나베야키는 많이 팔고 있지만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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