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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현에서 제공하는 우동버스투어 본문
카가와 현에서는 관광객을 위해 우동투어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힘들고 렌트카를 직접 운전해야만 갈 수 있는 우동집이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http://www.kotosan.co.jp/sp/
예약은 1주일전정도가 적당하고 연말연시, 골든위크, 오봉 시즌에는 운영을 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빨간색 예약버튼을 누르면 신청란이 뜬다.
필수라고 적혀있는 곳만 일본어나 영어로 잘 기입하면 된다.
주소 적는 곳은 국가와 사는 도시정도로 하고 현 선택란의 경우는 좋아하는 아무현이나 하자.
이용요금은 버스에서 걷는다.
코스설명은 도설로 잘 되어있고 홈페이지 첫 화면 한국어란을 누르면 한글로 설명이 나온다.
주중은 반일, 주말은 1일코스인데 주중의 경우 오전+오후로 해서 하루일정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비용은 반일코스X2이 되고 돈은 프로그램 시작시에 각각 내면 된다.
가이드 양반에게 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팁을 좀 써본다.
이 여행상품 특성상 우동량 자체도 많고 쉴새 없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주중에 하루코스로 잡아놓고 너무 배불러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한다.
만약 오전투어를 했는데 배는 부르고 우동만 보면 신물날거 같다 싶으면 기탄없이 가이드에게 오후를 취소하자.
절차상 문제될게 없고 본인 속과 지갑도 지키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또 투어 종료시 공항이나 다른 곳으로 바로 이동해야하는 사람의 캐리어 같은 짐을 버스 트렁크에 보관해준다.
필자가 선택한 코스는 금요일 오전이다.
타카마츠역에서 한 3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사카이데시의 시골.
논 위에 덩그러니 우동집이 하나 있었으니...
가모우동.
이 집의 내세울 점은 유부가 기가 막히단 것이다.
면 종류와 온도만 선택하고 나머진 본인 꼴리는대로.
식당 자체가 쪼만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밖에 나와서 먹어야 한다.
양은 소, 면은 따뜻하게, 유부 하나만 놓은 모습이다.
덴푸라도 유명하다니 만약 가본다면 에비(새우)를 추천한다.
후... 10분만에 또 찾아간 곳은 테우치우동집. 수타집이다.
이 곳에서만 맛 볼수 있는 우동은 텐구우동.
이게 소다. 대는 훨씬 크다.
많은 야채가 국물을 달달하고 시원하게 해준다. 달달한 맛이 싫다면 고추가루를 넣어 먹자.
들어가는 소고기는 덤.
타카마츠에 간다면 한번 신청 해보자.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다양한 우동들을 맛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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