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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온천

시코쿠의 꽃, 도고 온천

сигнальный 2023. 1. 9. 15:14

(원전 사고지점에서 약 843km 떨어짐)

도고온센은 워낙 유명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도고온센본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로도 유명한 곳이고 목조건물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그리고 자칭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3000년(?)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일본이란 말이 세상에 등장한게 서기 720년이니 저건 뻥을 너무 많이 튀긴 말 이지만 

쇼토쿠태자가 언급되는것을 보면 삼한 백제 말기부터 활용한 온천임은 분명하다.

 

 

 

 온천거리에 이것저것 먹을것도 많고 선물살 곳도 많으니 느긋하게 보면 좋다.

 

 

 

도고온센은 아침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운영하므로 시간제약을 그리 받지 않는다.

 

즉, 꼭 료칸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건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말. 

대체로 6시부터 22, 23시까지라 아침식사후 목욕하러 들러도 되고 저녁먹고 밤 늦게 피로를 풀러 가도 된다.

 

다만 입욕비가 싼데 타올과 그 이유는 기타 어매니티를 돈을 받고 제공하기 때문이다.

돈을 아끼려면 목욕 가방을 꼭 챙겨가는것이 중요하다.

 

 

 

찾아간 날이 공교롭게도 바다의 날 연휴여서 사람이 너무 많았다.

 

정말 탕에 물이 있는건지 사람이 있는건지 정신이 없을정도로 느긋하게 즐길 수 없었다.

 

게다가 다양한 코스 상품을 제공하는게 본관의 매력인데 감당할 수 없는 인원때문에 단순 입욕만 가능했다.

 

아쉬워서 다음 찾아간 곳이 옆에있는 츠바키노유. 

이곳도 목욕하기엔 손색이 없는 곳이니 본관에 사람이 너무 많은듯 싶다면 이곳에 가도 무방하다. 

본관과는 다르게 입욕권을 자판기에서 뽑는게 특징이고 신발과 짐을 보관하는 곳에 동전을 넣어서 잠구는 형식이다.

 

신발장은 100엔, 욕탕 짐 보관함은 1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