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игнальный

2018년 JR PASS GREEN 7 DAYS 본문

여행/일본 2018

2018년 JR PASS GREEN 7 DAYS

сигнальный 2018. 6. 27. 23:37

Sia - Unstoppable.mp3
8.31MB

 

 

 

 

오랜만의 JR PASS GREEN의 여행이었으나

 

내용은 계획없이 급작스럽게 만들어진 좀 특이한 여행이었다.

 

하지만 인생이라는게 안개속에서 알 수 없는 길을 한걸음씩 걸어가는 것처럼

 

결국 여행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거점 숙소를 제외하고는 전부 실시간으로 계획을 짰는데

 

사실상 기존에 있던 지식, 정보와 나름 평소에 가고자 했던 곳을 갔기 때문에 대단한 일은 아니다.

 

다만 그때그때 대처했기에 유연성, 임기응변 훈련은 된거 같다.

 

그 속에는 노트북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한겨울이라 꽤나 추워서 이동에는 상당히 지장이 있었다.

 

오랜만에 나리타로 들어갔기에 칸토지역 초반에는 별 문제가 없을것이라 예상했지만

 

몇년동안 수도권 지역에 오지 않던 눈이 와서 길이 얼어있었고

 

역시나 두말할 것도 없이 겨울의 토호쿠 지역과 홋카이도 지역은 눈과 추위와의 싸움이었다.

 

선로가 꽝꽝 얼어 터지는 바람에 생기는 신칸센및 특급의 지연이 피로감을 증폭시켰다.

 

 

 

 

 

9일간, 거두절미하면 7일동안 대부분이 이동시간 이었다.

 

다만 혼자서 열차를 타고 걸어 다니면서 나름의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역시 사람은 때론 혼자 있으면서 자신을 돌이켜 볼 시간이 필요한거 같다.

 

 

 

 

 

이번 여행기는 체감보다 굉장히 짧게 나왔다.

 

새로 간 곳이 몇군데 없고 나머지는 기존에 다 몇번씩 지나쳤던 여정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여행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핵심 포인트는 찔렀다고 생각한다.

 

 

 

 

1일차

 

나리타 제2 터미널 -> 케이세이 우에노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48)

 

 

2일차

 

우에노 -> 미토 (히타치 7)

미토 -> 우에노 (토키와 76)

우에노 -> 센다이 (코마치 27)

센다이 -> 모리오카 (하야부사 103)

 

 

3일차

 

모리오카 -> 신하코다테호쿠토 (하야부사 11)

신하코다테호쿠토 -> 삿포로 (호쿠토 13)

삿포로 -> 아사히카와 (라일락 39)

 

 

4일차

 

아사히카와 -> 비에이 (보통)

비에이 -> 아사히카와 (보통)

 

 

5일차

 

아사히카와 -> 아바시리 (오호츠크 1)

아바시리 -> 아사히카와 (오호츠크 4)

아사히카와 -> 삿포로 (라일락 48)

 

 

6일차

 

삿포로 -> 오비히로 (슈퍼 오조라 5)

 

 

7일차

 

오비히로 -> 삿포로 (슈퍼 토카치 6)

삿포로 -> 하코다테 (슈퍼 호쿠토 20)

 

 

8일차

 

신하코다테호쿠토 -> 우에노 (하야부사 26)

 

 

9일차

 

케이세이 닛포리 -> 나리타 제2 터미널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