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일본 20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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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킨카쿠지 금각사. 순금으로 도금된 누각이 워낙 유명해 킨카쿠지 이지만 본명은 로쿠온지다.아시카가 요시미츠 쇼군이 나이 37세에 통치권을 양도하고 성직에 입적하면서 1397년 세운 누각이다. 그리고 이 누각은 그가 죽은 후, 유언에 따라 로쿠온지라는 절이 되었다. 누각은 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호스이인이라 하여 헤이안 시대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고,2층은 초온도라 하여 사무라이들의 취향을 반영하는 곳이다.마지막으로 3층은 비어있는 곳으로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져있다.누각은 1950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30년동안 역사적 자료를 통하여 연구한 끝에 1987년에 다시 복원시켰다. 킨카쿠지를 둘러쌓고있는 교코치. 킨카쿠지 내부의 긴카센.아시카가 요시미츠 쇼군이 다도를 위해 사용했다는 물이 있는 연못이다..
나고야는 아이치현의 현청소재지다. 츄부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칸토와 킨키를 연결하는 도시인데 관광객들한테는 규모만큼 주목 받지는 못한다.(성보고 돈가츠나 히츠마부시 먹으면 끝이라는 소리가 대놓고 나올 정도.)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출생 지역이기도 하다. 나고야성은 시청만 찾아가면 된다.나고야역에서 지하철로 환승 한번. 1. 나고야성 나고야성은 1612년 일본역사의 대표적 능구렁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건설해 도쿠가와 가문이 대대로 살아온곳이다. 세계 제 2차대전때 미군의 폭격으로 소실되었으나 1959년 다시 재건되었다. 이곳에는 유난히 까마귀가 많은데 까마귀는 한국에서는 흉조이지만 일본에서는 길조이다. 스미야구라. 성곽의 외곽에는 스미야구라가 있다. 태평양전쟁때 성의 서북, 서남, 동남쪽에 있..
오카야마는 산요신칸센 모든열차가 정차하는 나름 큰 도시고 시코쿠나 산인지방으로 가는 관문인데 도시 자체는 그닥 관광스팟으로 주목은 받지 못한다. 오카야마는 전차를 이용하면 된다. 1. 고라쿠엔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이며, 특별명승지.그 명성에 걸 맞게 크기부터 13만 평방미터로 다른 정원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깨끗하고 조용하다. 1686년, 오카야마의 영주였던 이케다 수장의 명령으로 14년만에 완공된 정원으로 메이지유신 이후가 되서야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고라쿠엔은 근심을 먼저하고 즐거움을 나중에 하자는 의미이다. 산책하기에 딱 좋다. 엔요테이. 고라쿠엔 정원의 거실. 한번 걸으며 차 한잔이 어떨지... 고라쿠엔에서 나와 해자를 건너면 바로 성이다. 2. 오카야마성 히메지성이 백로성이라..
센다이는 미야기현의 현청 소재지로 도시 자체보다는 주변에 일본 삼경중 하나인 마츠사마라는 중요한 곳이 있다. 3.11 이후부턴 그닥 가고 싶지 않고 추천 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마츠시마는 센다이역에서 센세키센 쾌속열차를 이용하면 30분정도로 갈 수 있다. 1. 즈이간지 입구의 울창한 삼나무가 특징인 절. 828년 지카쿠 대사가 지은 다음 1606년 토호쿠 척안의 용 타테 마사무네가 재건한다. 경내 주변에 깔려있는 삼나무는 높이가 대략 20~30m 정도다. 맑은날에도 빛을 가려 어두워진다. 그들이 마치 뭐라도 있는 마냥 자랑스럽게 빨아대는 무사도니 전란의 역사니 사람 죽여가며 절 세워봤자 뭐하냐. 2. 칸린테이 목조다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자신에게 복종한 타테 마사무네에게 하사한 곳. 원래는 지금 위치..